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지난 3월까지 진행되었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에 이어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이 개최된다네요.
영국과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영국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하는 명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들어보았던
마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뿐만 아니라
렘브란트와 라파엘로, 카라바조, 고야, 토마스 로렌스 등의 작품 52점이 전시됩니다.
시기 상으로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인상주의, 그리고 15~20세기 초의 작품까지네요.
네이버에서만 얼리버드 예매가 가능하며
현재 6월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고
7월 티켓 예매가 진행중이며
(7월 1일 ~7월 23일)
본래 가격은 성인 기준 18000원이지만 얼리버드 할인으로 10000원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서 예매해야 하며
이용 11일 전까지는 취소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합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 볼 것이 아니라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9000원에 관람 가능)
현재 얼리버드 티켓을 예매해 관람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게다가 지난 전시 열풍과 6월 티켓 매진 속도를 고려한다면
얼리버드 티켓 예매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영국내셔널갤러리
내셔널갤러리는 영국의 국립미술관으로
13세기 중반~20세기 초의 작품 23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소장 작품 중 유명한 작품으로는
빈센트 반고흐의 해바라기와 빈센트의 의자,
얀반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
모네의 수련연못,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의 전함테메르호 등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공개된 것은
라파엘로의 성모자와 세례요한,
렘브란트의 63세 자화상,
컨스터블의 스트랫퍼드의 종이공장,
마네의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
반 고흐의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등이 있습니다.
르네상스,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작품이네요.
존 컨스터블은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와 같은 시대의 낭만주의 풍경화가로
사실주의에 더 가까운 작품을 그렸습니다.
많은 작품을 보유하지는 않았지만 균형 있는 컬렉션을 자랑하는
내셔널갤러리 작품을 시대별로 감상하며
유럽 회화 작품의 발전 과정과 영향을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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