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시회] 뒤피와 호크니와 자맹, 공통점은 피카소?

 [서울 전시회] 데이비드 호크니, 다비드 자맹, 라울 뒤피의 공통점?

이 글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출처 : 인터파크

1. 피카소가 칭송한 작가 "라울 뒤피"

"라울 뒤피의 그림은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는 삶의 기쁨, 빛과 색채의 화가다."
“Raoul Dufy's painting always makes me happy.
He is a painter of joie de vivre, of light, and of color.”

- 파블로 피카소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12876)

라울 뒤피는 프랑스의 Fauvist (야수파) 화가이지만

초기 작품들은 인상주의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을 그렸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기도 하는 뒤피는 즐거움, 행복을 그린 화가로 유명한데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달력에 자주 실는 화가 중 하나이다. 

가난, 1,2차 세계대전, 관절염 등 그의 삶은 행복이라고 정의 내리기 어렵지만

그의 작품은 그의 눈에 비친 추한 것들은 모두 지워진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뒤피의 가장 유명한 걸작은 거대한 '전기의 요정'이라는 작품이다.

1937년 파리 국제 전시회를 위해 그린 이 그림은 가로 60m 높이 10m에 달한다.

60m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대략 20층짜리 아파트가 가로로 눕혀져 있다고 생각해 보면 된다.

이번 예술의 전당 전시회에서 '전기의 요정' 작품의 오리지널 석판화 연작 10점을 볼 수 있다.

 

2.  "다비드 자맹" 이 존경한 피카소 

"나는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모든 것을 그린다."
"I don't say everything, but I paint everything."

- 파블로 피카소

피카소의 그림

다비드 자맹은 모든 것을 그리고자 했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와 스타일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그릴 줄 알았던 피카소

그리고 그런 모습의 피카소를 굉장히 존경한다고 한다.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에서는

피카소의 작품 <프랑수아즈 질로의 초상>을 재해석한 작품과

피카소를 그린 작품을 볼 수 있다.

3. 21세기 피카소, "데이비드 호크니"

출처 :&nbsp;들풀.넷 : 피카소와 호크니의 한국전 학살 그림 (deulpul.net)

피카소는 Cubism (입체주의) 작품을 통해 자유로운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한

20세기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가로 꼽힌다.

21세기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데이비드 호크니 또한 그의 독창성과 생동감이 특징적이다.

인상주의와 초현실주의 영향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데이비드 호크니는

색채와 형태, 감정과 상상력이 자유롭게 표현되는데 이는 피카소의 작품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그림에서 사람의 형상을 왜곡하거나 분해하여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는 피카소의 분할주의 Cubism을 연상시킨다. 

 

호크니는 피카소를 존경했고, 위의 그림처럼 다수의 피카소 작품을 재해석했으며 

자신의 작품에 피카소를 등장시키거나 그의 그림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가장 피카소의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는 건, 호크니의 포토콜라주 작품들이다.

피카소의 입체주의 작품에서는 여러 방향에서 하나의 대상을 바라보는 다시점이 특징적인데

이는 공간을 분할했다고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호크니는 사진 콜라주에

다양한 시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간을 담아냈다.

 

“The eye is always moving; if it isn’t moving you are dead.
The perspective alters according to the way I’m looking, so it’s constantly changing.
In real life when you are looking at six people there are a thousand perspectives."

눈은 언제나 움직인다.
눈이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눈이 움직일 때 내가 보는 방식에 따라 시점도 달라지기 때문에 대상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실제로 다섯 명의 인물을 바라볼 때 그곳에는 1천 개의 시점이 존재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참고한 사이트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Picasso's Influence On Other Artists

피카소와 호크니의 한국전 학살 그림

호크니가 21세기 피카소로 불리는 이유

 

Raoul Dufy Paintings - iTravelWith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