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 와 ChatGPT

메타버스 플랫폼과 메타버스의 차이

반응형

VR기기를 사용해 메타버스를 접속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

페이스북의 새로운 이름 '메타'도 이 기술 때문이죠.

2021년 우리나라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가장 많이 검색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메타버스는 일종의 마케팅 수단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후기를 적었던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메타버스 가든'

세계 최초 도심형 메타버스 '메타버스 서울' (어플)

서울뿐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궁금하다면 클릭해보세요. 메타버스 정원박람회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메타버스 서울 홈페이지의 모습과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짧은 설명
출처 : https://metaverseseoul.kr/user/

 

메타버스가 정확히 뭔데?

메타버스는 Meta + Universe의 합성어로

직역하자면 "초월적인 세계(우주)"입니다.

즉, 물리적 현실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세계'인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현재는 사람들이 디지털 장치를 사용하여 접근하고

탐색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가상공간이나

디지털 공간을 지칭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추상적이라 이해하기가 어렵다면

3차원으로 구현된 게임 세상이나 확장된 인터넷 공간이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상세계 (virtual world)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의 한 유형입니다. 

가상세계는 사람들이 상호작용하거나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의미합니다.

비디오 게임, SNS 플랫폼 등을 모두 포함하죠.

메타버스는 조금 더 구체적인 종류의 가상세계라 할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과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서

경제 거래, 사회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상세계 중에서도 실제 세계와 더욱 유사하게 설계된 공간이죠.

 

가상세계랑 비교해 보았으니

이번엔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과의 차이점입니다.

VR은 장치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컴퓨터로 생성된 환경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VR은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연결되는 경험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같은 것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VR기기를 떠올려보면 이 사실이 당연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보통 한 사람이 하나의 장치를 착용하게 되며

프로그램된 시뮬레이션 (롤러코스터 체험, 귀신의 집 등)을 체험합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VR기기를 이용하여 메타버스를 접속하는 경우)

하지만,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의 일종인만큼

개인의 경험을 넘어서 사용자가 타 사용자나

디지털 객체 등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 플랫폼은 뭘까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이자 기술입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VR기기, 증강현실 어플 등이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실제 놀이터라면

메타버스 플랫폼은 놀이터를 구성하고 있으며,

우리가 실제로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 그네 등을 말합니다.

Second Life나 '시나몬', 마인크래프트는

모두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우리나라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뭐가 있나요?

우리나라만 해도 메타버스 플랫폼이 아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3D기반이지만 2D기반으로 제공되는 플랫폼도 존재합니다.

  • 제페토(네이버 Z에서 출시) : 증강현실 아바타를 만들 수 있으며, 제페토 내의 SNS 등 소통 기능이 다양하다. 아이템을 제작하여 판매 가능하다. 여러 기업에서 이벤트를 자주 진행한다.
  • ZEP(네이버 Z과 슈퍼캣 합작): 2D 기반. 인원 제한 없이 모든 맵 등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NFT와 연동된다. 아이템 제작, 판매가 가능하다. 초등학생도 사용할 수 있는 연령 제한이 없는 플랫폼.
  • 제페토 X : Web3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 유저들은 토지들을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음.
  • 게더타운: 2D 기반. 25명까지 무료로 사용하는 모임 플랫폼. 같이 게임을 즐기거나, 유튜브를 같이 시청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서비스가 아님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 중 하나이다.
  • 메타버스 서울(서울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5월 2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메타서울펫 서비스 시작.
  • 시나몬(신한은행) : 금융권 최초 자체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현재 시즌 2 진행 중.
  • 이프랜드 (SKT) : 제페토와 유사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들이 행사나 이벤트를 자주 진행한다.

이번 기회에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 지자체와 공공기간들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꽤나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2022년 1월 정부의 '메타버스 신산업선도 전략'에 따라

2026년까지 세계 메타버스 시장 점유율 5위 달성을 위해서죠.

크래프톤과 네이버Z가 함께 제작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미글루'도

2023년 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2023.05.02) 메타서울펫 서비스가 시작하여

소문내기 이벤트, 우수작 선정 이벤트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다면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단, '메타버스서울' 어플을 다운로드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서울' 어플은 

안드로이드라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seoul.metaverse&pli=1 

ios라면, https://apps.apple.com/kr/app/id1660175436

 

메타버스 서울 내 메타서울펫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벤트 피드의 모습
클릭하면 메타서울펫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