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하며 놀기

[6월] 서울 피크닉 추천 3탄 : 잠원한강공원

반응형


요즘 날이 정말 더워졌네요
그래도 간간히 찾아오는 비에 조금은 더위가 가십니다.
특히 비 온 다음 날은 푸르른 하늘에 너무 덥지 않은 온도로 피크닉 가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오늘은 주중에 다녀온 잠원한강공원을 소개해요.

사실 한강공원으로는
여의도 한강공원, 망원지구가 유명하기도 하도
가깝기도 해서 이미 여러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배달도 잘되고 주변에 맛집이나 시장도 있어서
피크닉 즐기기에 좋은 곳이기는 합니다.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거죠.

잠원한강공원은 그에 비해 편의시설이나
피크닉하기에 좋은 넓은 공간은 없으나
사람이 적고 산책하기에 좋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오세요.

잠원한강공원 주차장은 총 6곳이 있는데

새벽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최초 30분에 1000원

이후 10분 당 200원이 부과됩니다. 

 

저는 스타벅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제 6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날이 좋으면 노을이 예쁘게 보인다는데

방문한 날엔 날씨가 좋지는 않아 노을은 보지 못하고

거센 바람에 요동치는 한강과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는 평일과 토요일에는 밤 11시까지

일요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합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아

사이렌 오더로 주문이 불가능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뷰

그늘막은 허용기간과 장소가 정해져있습니다.

올해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한데요

6월에서 8월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9월부터 10월까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2m X 2m (4인용)에 한해 가능합니다.

잠원한강공원에서는 잠원나들목 앞 잔디밭에서만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주차자장은 5주차장입니다.

 

돗자리는 기간과 장소 관계없이이용할 수 있으니 저녁에는 돗자리를 이용하세요.

 

배달도 가능한데배달존은 그늘막/텐트 설치가 가능한 쪽에 있는잠원안내센터 앞 또는 굴다리 앞입니다.

 

 

산책을 하다보니 낚시를 하시던 분들도 보였는데

금지구역인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물 채취나 취사 등도 금지 되어 있습니다. 

우거진 나무들 덕에 그늘 아래로

걷기 참 좋은 곳이라 생각했는데요,

길을 따라 조각들도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너무 더워지기 전에 피크닉 즐기고 오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