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반 이상이 지나
오독완 챌린지 6일 차입니다.
그로스해킹의 4단계는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앞 단계로 돌아가
순환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저자는 그로스해커가 되고 싶다면
그로스해커 밑에서 배우며 일하라고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그가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학교에서나 전통적인 배움의 장에서는
이를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는 하나의 사고방식이기 때문에
일을 직접 해보지 않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죠.
제 생각으로는 처음에는
그로스해킹이 맞는지 스스로 알 수 없는 것도
그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원저자의 감사의 말까지 읽고 나니
이 책을 읽고 오독완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는
이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게 보였습니다.
저의 사례만 보더라도
애초에 이 책에 관심을 없던 사람이
책을 구매하고
챌린지 보상을 위해 혹은 자체적 동기부여를 위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SNS에 후기를 올려
자연스럽게 이 책이 홍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SNS를
자신을 표현하는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셀프브랜딩,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 법,
블로그로 수익창출하는 법, SNS마케팅하는 법과
관련한 광고와 프로필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이 책이 구체적으로 그런 방법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배경이 되는 기본적인 지식을 설명하고
추상적인 개념들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례를 통해 설명한 부분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설명 중 나왔던 개념/단어들에 대해 정의한 것입니다.
저는 단어의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저자가 설명하려는 시스템의 반 이상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한 줄 요약 :
그로스해킹 = (한 번 해볼까? + 와우! +몰입 )의 유지와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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